SBS 금토드라마로 방영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입니다. 작년 11월에 방영했던 소방서 옆 경찰서의 후속작, 즉 시즌2로 나온 드라마죠. 호평 가득 종영했던 드라마 '악귀'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스트리밍은 웨이브 및 디즈니플러스에서 제공합니다.
시즌1이었던 '소방서 옆 경찰서' 주연들은 모두 출연합니다. 주연이었던 김래원, 손호진, 공승연을 포함해 오늘 31일, 배우 정진우가 구조대원 '최기수'역을 맡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출연진 및 줄거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기 전 티저영상 한번 보고오실까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출연진
1. 진호개 역의 김래원
경찰서의 대표를 맡고 있는 진호개 역의 김래원 배우가 이번에도 주인공을 맡습니다.
광수대에서 변두리인 '태원'으로 좌천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던 지난 시즌에서 큰 활약을 했었죠.
경찰과 소방이 함께 공동대응 하는 현장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국과수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매우 궁금합니다. 지난 시즌에서 방화범의 흔적을 찾다 진호개와 봉도진이 불타는 주차장에 들어가자마자 폭발하며 끝났기 때문에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하네요.
봉도진 역의 손호준
소방서에서도 대표가 나와야죠, 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 봉도진 역을 맡은 손호준 배우입니다.
날카로운 면과 인간적인 모습, 입체적인 인물 그 자체였던 봉도진이 이 드라마의 감초였었죠. 그 두 주인공이 마지막에 폭발하는 내용으로 끝이 났으니 이번 시즌이 화제를 몰고 오는 것 같습니다.
진호개와 믿음을 주고받는 사이가 된 만큼 경찰과 소방의 제대로 된 공조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설 역의 공승연
구급대원만의 신념이 톡톡히 드러났던 송설 역의 공승연 배우 또한 함께합니다.
굉장히 여리여리하게 보았던 배우인데 이렇게 강하고 털털한 이미지로 화면에서 보니 또 색다르더라구요.
이번에는 서로 마음을 열고 함께 공조하는 경찰과 소방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국과수
이번 시즌2에는 그리고 국과수가 붙은 걸로 보아 시즌 1에서도 결정적인 증거를 해석해주었던 국과수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드라마가 흥행했던 이유 중 하나는 그간 경찰 단독, 혹은 검찰과 경찰의 이야기에 국한되었던 범죄 수사 장르가 소방을 통해 더욱 더 확장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관련 법령이 있을 정도로 경찰과 소방은 평소 공조를 많이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현실적인 부분에서 이 드라마가 잘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늘 드라마에서 서브로 도움만 주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즉 국과수도 주인공이 되어 등장하니 경찰, 소방, 국과수. 트라이앵글 공조를 통해 시청자들도 새로운 조직에 대한 흥미나 관심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 안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현재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제공될 예정입니다.
덧붙여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스트리밍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어느 OTT 서비스이든 이용하고 계신 구독자님이라면 재밌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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